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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부인과 칼럼

[건강노트] 생리 끝난지 열흘도 지나지 않았는데 또

정상적인 주기라면 28일마다 한 번씩 여성에게 돌아오는 생리. 여성에게 통증을 주고, 번거롭게 만드는 귀찮은 일이지만 임신을 가능케 하고, 여성을 무엇보다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. 생리는 상황에 따라 늦어지기도 하고 빨라지기도 하고 생략되기도 하는데 일시적으로 주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특별히 신체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. 그런데 조금 빨라진 것이 아닌 생리 후 10일 전후 갑자기 발생한 출혈은 위험한 상황의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. 다음은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서 발표한 생리 중간 기간 출혈의 일반적인 원인들이다. ▶ 자궁경부암 등 자궁이나 나팔관 암 ▶ 자궁경부와 내막 등 여성 생식기 생검 같은 특정한 검사의 영향 ▶ 유산, 자궁외임신, 기타 임신에 따른 합병증 ▶ 자궁의 섬유종 또는 용종 ▶ 호르몬 농도의 급한 변화 ▶ 자궁 내 피임기구 사용 ▶ 질 내 상처 ▶ 피임약 등 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했거나 중단했을 때 ▶ 혈소판 응집 억제 약물 복용 ▶ 스트레스, 갑상선 기능저하, 폐경 후 질 건조증 건강을 위한 첫걸음 - 하이닥(www.hidoc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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